경주시 신라왕경 복원, '신중하지 못했다는 비판' 나와

백두산기자 | 기사입력 2019/02/28 [09:52]

[다경뉴스=백두산기자] 9천 억원이 투입되는 경북 경주시의 신라왕경 복원사업이 짧은 기간에 신중하지 못하고 무리하게 추진 됐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 신라왕경 복원,  경주시 신라왕경 복원, '신중하지 못했다는 비판' 나와     © 백두산기자

 

KBS는 지난 25일 ‘신라왕경복원 휘청…잠자는 특별법안’이라는 기사에서 “왕경사업이란 걸 몇 년 안에 후다닥 해치운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것”이라는 신라왕경복원사업단 전 자문위원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어 유네스코 반대로 동궁과 월지 복원이 중단된 것과 관련 “전문가들은 신라왕경 복원 정비 사업이 짧은 기간 무리하게 복원 위주로 이뤄진 데 따른 부작용이라고 지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왕경복원 관련 사업단의 활동기간이 2022년 5월까지로 4년 남았다. 또 왕경복원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한 신라왕경복원 특별법이 3년째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고증 미약 등으로 동궁과 월지 복원이 유네스코 반대로 중단됐다. 황룡사 9층 목탑 복원도 비슷한 이유로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왕경복원 사업이 줄줄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KBS는 “이미 착수한 복원은 제동이 걸렸고, 대형 고분 발굴 등 일부 사업은 착수 여부마저 불투명해 졌다”고 보도했다.

 

경주시 주민 A씨는 "좀더 신중하지 못하고 인기를 바라는 시정운영이야 말로 지향되어야 한다"며 "진정한 지도자는 먼 미래를 보고 발판을 놓는 지혜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