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제 안전 담당자 안전관리는 뒷전, 축제 진행에만 열 올려
- 축제측, 3월 1일부터 4일까지로 잘못 표기된 축제 알림 팜플렛 사용 - 축제 날짜 2월 28일 부터 3월 3일까지 날짜 수정치 않고 버젓이 관광객들에게 사용. - 울진군민 일부, 관광객 무시 팜플롓 관련자 봐주기 의혹 제기.
[다경뉴스=김형기기자] 울진군 2019울진붉은대게축제가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후포항일원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게축제는 날씨가 좋은 점도 있었지만 금요일이 연휴라서 전국각지에서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이 행사장에 몰려 축제장 인근 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있지만 행사 관계자의 관리감독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2일 축제장은 관광객들로부터 발 디딜 틈조차 없는 대 성황이 펼쳐지고 있지만, 여전히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험으로 내몰리고 있다. 한편, 안전 매뉴얼 존재 여부가 여론의 도마에 오르고 있다.
관광객 L모(55세)씨는 “이번 축제 팜플렛을 들여다보고 기가 막힌다.”며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 뭐 날짜가 잘 못 표기가 됐으면 수정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버젓이 사용한다는 것은 축제 담당자가 관광객들에게 날짜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관광객들은 힘들어 한다. 울진군에 나쁜 인상을 준다,”고 느낌을 전했다.
3월 1일부터 4일까지로 잘못 표기된 축제를 알리는 팜플렛이 버젓이 관광객들에 전해지고 있다. 축제를 알리는 팜플렛이 축제 날짜 2월 28일 부터 3월 3일까지 날짜를 수정치 않고 버젓이 사용해 관광객들에게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울진군민들 일부는 팜플렛 관계자를 봐주기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인근 주민 A씨(55세)는 “총체적으로 축제에 시급한 문제는 축제시 넓고 큰 주차장 확보 및 주차 안내자 부족, 시내 차량 통행제한, 주 메인 도로는 행사기간 만이라도 주차 금지를 시켜 원활한 차량통행 확보가 요구된다. 또 몽골텐트 등 시설물이 관광객 및 지역주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안전 시설물 보강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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