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김상연기자] 예천군은 경북도청신도시에 교통수단으로 편리함과 동시에 건강생활을 추구하도록 하기 위하여 무인대여 공영자전거 서비스를 3월 4일부터 운영한다.
규모는 자전거 150대를 6군데 대여소에 설치하며, 안동지역에도 도청 코아루 2차 오피스텔 근처와 상록아파트 앞 2곳에 대여소가 설치된다. 예천지역에는 도립도서관 앞과 호명고 옆, 제2 행정타운 2곳 등 모두 4곳에 설치된다. 2차로 올해 7월 말까지 자전거 50대, 대여소 5개소를 더 확충할 계획이다. 공영자전거 대여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휴대폰 전용 앱을 내려받아 필요할 때 이용권을 구매하면 바로 대여할 수 있다. 이용방법을 알아보려면 경북도청 신도시 공영자전거 홈페이지(www.taiso.go.kr) 또는 휴대폰 앱에서 찾아보면 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시행되며,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비회원일 경우 1일권이 1천 원이며, 회원권은 1개월 5천 원, 6개월 1만 8천 원, 1년 권 3만 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이용권 구매는 ‘경북도청신도시 공영자전거’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여는 앱을 통해 원하는 거치대를 선택하여 대여하거나, 회원카드를 원하는 자전거의 단말기에 태그하여 대여한다. 회원카드는 홈페이지 및 앱에서 선ㆍ후불 교통카드를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단말기 홈버튼을 1.5초간 눌러 동작시킨 후 회원카드를 태그하면 된다.
반납은 모든 경북도청신도시 공영자전거 스테이션에 반납할 수 있는데 거치대의 연결 장치를 자전거의 단말기에 결합하면 반납처리 된다. 이때 ‘반납되었습니다’라는 음성멘트와 안내 문자를 통해 정상처리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 이번 시범운영 기간인 3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는 휴대폰 소액결제만 가능하고 결제해도 요금이 부과되지 않으므로 무료로 도청신도시 자전거 여행을 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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