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으로 체포된 김희수 경북도의원, 당원권 정지 1년 처분

최근 발생하는 지방의원들의 일탈사건을 막기 위한 강력한 징계요구 높아

박영옥기자 | 기사입력 2019/03/09 [04:31]

[다경뉴스=박영옥기자] 지난 2일 오후 7시부터 3시간가량 지역 주민 4명과 함께 판돈 562만 원을 걸고 도박을 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체포된 김희수 경북도의원에게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는 8일 당원권 정지 1년이라는 가볍게 징계했다.

 

▲ 도박으로 체포된 김희수 경북도의원, 당원권 정지 1년 처분  © 박영옥기자

 

근래에 지방의원들이 반복적으로 만든 일탈사건에 대하여 도민들의 실망감이 높은 가운데 또한 이번 징계 결과를 놓고 자기 식구 봐주기식 결과라는 의견도 강하다.

 

올해 예천군 의원들의 가이드 폭행 사건, 최교일 국회의원의 스트립 바 출입사건과 영주시장의 여행비 변칙 집행 등에도 곱지 않은 터에 또다시 사건이 터져 자유한국당은 당혹스럽다.

 

정의당 경북도당은 "현행범으로 입건된 김희수 도의원은 즉각 의원직을 자진 사퇴하는 것이 뽑아준 도민에 대한 정치적 도리"라며 사퇴를 촉구했다.

 

한편 경상북도의회에서는 시민단체 경북활빈단은 도박을 사랑하는 김희수 도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벌렸다. 활빈단원들은 참소주로 도의회 표지석을 씻는 행위를 하며 자진 사퇴를 외쳤다.

 

앞서 시민단체 활빈단은 예천군의회 김종철 군의원과 여행경비를 변칙집행한 영주시장과 납품 비리에 연관된 안동시의회 정훈선 의장을 고발한 바 있다.

 

▲ 경상북도의회에서는 시민단체 경북활빈단은 도박을 사랑하는 김희수 도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벌렸다. 활빈단원들은 참소주로 도의회 표지석을 씻는 행위를 하며 자진 사퇴를 외쳤다.     © 박영옥기자
겁쟁이는 도망가는 것을 택하고, 용기있는 자는 위험을 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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