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백두산기자]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심덕보) 포항수영장은 환절기 면역력, 체력 저하로 인한 안전사고를 대비해 안전요원들의 교육, 훈련을 강화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최근 인천과 경기도의 수영장에서 환절기를 맞아 수영장 내 고혈압, 뇌질환 등 다수의 안전사고가 발생하면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포항수영장 또한 수영강사와 안전요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주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수영장 내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포항수영장은 전문지식을 가진 안전요원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으며 사고 방지를 위해 적정 수온 유지 및 시설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2017년 친환경 물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고객들이 안전하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심덕보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환절기를 맞이하여 고위험 수영 이용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고객님들께서는 충분한 준비운동과 안전요원 및 직원의 안내에 따라 수영장을 안전하게 이용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