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의 희귀식물, 도감 발간

남과 북을 잇는 백두대간의 다양한 희귀식물이 한 권의 책에

백두산기자 | 기사입력 2019/04/04 [00:25]

[다경뉴스=백두산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 소속기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백두대간에 분포하는 희귀식물을 엄선하여 제작한 ‘백두대간의 희귀식물’ 도감을 4월 5일 식목일을 기념하여 발간한다고 밝혔다.

 

▲ 백두대간의 희귀식물 표지     © 백두산기자

 

‘백두대간의 희귀식물’ 도감은 백두대간 보호지역의 희귀식물에 대한 현장 정밀 조사, 식물표본과 문헌자료의 분석 연구 등을 토대로 진행된 결과물로,

 

백두대간 보호지역*에서 자라는 주요 희귀식물 150종에 대한 식물학적 정보, 분포 정보, 보전 방안, 자생지에서 확보한 사진 자료 등이 수록되어 있다.

 

▲ 이 책을 보는 방법     © 백두산기자

 

→ ‘백두대간 보호지역’은 백두대간 중 생태계, 자연경관, 산림 등에 대해 특별한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된 곳으로 산림청장이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 백두대간에서 시작하여 지리산 천왕봉까지 이어지는 보호지역의 길이는 1,400km(남한에서의 길이는 약 701km), 면적은 275,077ha에 달한다. 이는 여의도(윤중로 제방 안쪽 기준 여의도 면적 : 290ha)의 약 948배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 백두대간 보호지역의 희귀식물이란     © 백두산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연구진들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백두대간 보호지역 내에 191종의 희귀식물이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산림청이 지정하여 고시하는 국내 희귀식물 571종*의 33%에 해당된다.

 

→ 산림청에서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제시한 멸종위기종 평가 기준에 따라 국내에 분포하는 희귀식물 571종을 법으로 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 구상나무     © 백두산기자

 

‘백두대간의 희귀식물’ 도감에는 191종 중 150종의 희귀식물이 본 도감에 담겨있으며, 노랑만병초, 눈잣나무, 산솜다리 등의 멸종위기 고산식물을 비롯하여 남한과 북한이 똑같이 희귀식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는 모데미풀, 꼬리진달래, 백작약 등의 희귀식물을 본 도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책자는 5월 중순 부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https://www.bdna.or.kr) - 연구간행물 게시판에서 PDF파일 형식으로 확인할 수 있다.

 

→ 현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 연구간행물 게시판을 수정 중에 있음으로, 5월 중순부터 연구간행물 게시판 이용 가능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백두대간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희귀식물의 종류를 알고, 희귀식물의 서식지 등 주변 환경을 들여다보는 노력이 환경변화에 취약한 희귀식물을 보전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다.”며, “본 도감이 백두대간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희귀식물의 자생지 보전과 더불어 백두대간을 근간으로 살아가고 있는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꼬리진달래     © 백두산기자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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