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남도국기자] 울진군 금강송면 왕피리 A모씨(74) 단독주택에서 4월 2일 오후 5시 17분께 불이 나 목조함석 지붕 건물 1동(42.9㎡)과 가재도구, 임야 0.15㏊ 등을 태우고 진화됐다.
▲ 울진군 금강송면 왕피리 주택 화재..재산피해 786만원 © 남도국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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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군 금강송면 왕피리 주택 화재..재산피해 786만원 © 남도국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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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불로 집주인 A씨가 불을 끄다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었으며, 소방서 추산 786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주택 아궁이에 불을 지피는 중 역풍으로 불길이 갑자기 주택으로 번졌다고 진술하는 점, 주택 건물에서 뒤편 산으로 연소 흔적이 보이는 점, 이외 별다른 특이점 발견되지 않는 점으로 보아 아궁이 불씨가 주택 내부의 미상의 가연물에 옮겨 붙어 주택을 전소시킨 후 뒤편 산으로 확대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불은 인근 야산으로 번져 3시간 30여분 만인 오후 8시 50분께 꺼졌으며, 소나무 27본과 임야 0.15㏊가 피해를 입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와 헬기 5대 등 37대(펌프 3,물탱크 1,지휘 1,구조 1,구급 1, 금강송전담대 1, 군 산불 5, 헬기 5, 굴삭기 1, 기타 18) 의 장비와 소방인력 23명 등 184명(소방 23,금강송전담대 2,경찰 8,일반직 70,진화대 54, 한전 1,기타 26)의 인원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주인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울진군 금강송면 왕피리 주택 화재..재산피해 786만원 © 남도국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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