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곽다해기자]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4월 4일 경상북도환경연수원 본관 강당에서 일반도민, 연수원 교육수료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당신의 숨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 주제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실생활에서도 올바르게 대처하기”이다. 주제발표는 더불어민주당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전홍표 박사가 맡았다. 전 박사는 미세먼지의 국내외 발생원인을 살펴보고 질의응답을 통해서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한 오해와 진실도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 미세먼지의 발생에 대하여 우리는 피해자이면서 가해자일 수 있다는 인식의 전환을 통해 미세먼지를 줄이려는 노력을 생활속에서 실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을 마련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올해부터 환경교육프로그램에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실생활형 교육과정을 전폭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또한 작년에는 교육기간 중 미세먼지와 기후변화반이라는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시대조류를 앞서가는 환경지도자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환경연수원은 미세먼지 대응 방안 수립, 임직원 및 교육생 차량 2부제 시행, 미세먼지 전광판 설치로 방문객의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 확인과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실내 체험프로그램으로 대체 등 미세먼지로 부터 안전한 연수원을 운영하기위해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심학보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은 “미세먼지로부터 도민의 건강, 특히 유아와 청소년 등 건강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선제적인 안전조치를 실시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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