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앞 일반 업무시설용지를 갈라놓은 도로 연결공사 박차

경북도청신도시 교통 문제를 해소하는 우회 주도로의 필요성 대두

김상연 기자 | 기사입력 2019/04/06 [20:35]

[다경뉴스=김상영기자] 경북도청 신도시 신청사 남쪽 동서 일반 업무시설용지를 갈라놓아 소통이 불가능했던 도로가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어 4월 20일경 개통될 예정이다.

 

▲ 경북도청 앞 일반 업무시설용지를 갈라놓은 도로 연결공사 박차     © 김상연기자

 

지난 3월 4일 공사를 시작하여 보도블록을 모두 제거하였고 곧 아스콘 포장을 앞두고 있다. 인도는 자전거 도로와 구분하고, 차도와 인도의 경계에는 보행자 안전을 위한 시설도 설치한다. 차도에는 보도 높이와 같게 하여 통행 차량의 과속을 방지하고 보행자의 편의를 돕는 고원식 횡단보도가 마련된다.

 

이번에 공사가 진행되는 ‘보행자전용도로’는 도청신도시 도로망 설치의 부적절한 전형적 사례로 주민들의 끊임없는 민원대상이 되어 왔다. 경북도청 청사 앞 천년숲을 동서로 배치된 일반업무시설 간에 교통이 소통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었던 ‘보행자전용도로’는 토지의 상업적 가치의 하락을 가져와 균형 발전을 가로막아 왔다.

 

이런 사정으로 동쪽 업무단지는 발전이 지체되어 왔고 동쪽단지 상가에서 장사를 시작한 가게들은 대부분 폐업하고 다른 곳으로 옮겨간 상태이다.

 

경북도청신도시는 아직 인구 유입의 초기인데도 교통이 막히는 등 도로망 계획의 전반적인 부실이 지적되어 왔다. 보통 신도시는 바둑판과 같이 격자형 도로를 만들거나 방사형 도로를 배치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유독 경북도청신도시만 지형을 살려 자연형 도로를 만들어 도시의 효율성을 떨어뜨려 왔다.

 

이로 인하여 교통소통을 담당하는 주도로가 없는 꼬불꼬불한 도로만으로 교통 수요를 감당해야만 하는 도시가 되어 버렸다. 이번 공사로 그 전형적인 실패 사례가 하나 교정되는 셈이다.

 

또 현재 발생되는 교통혼잡을 방지하기 위하여 우방 3차 아파트와 코오롱 임대 아파트를 잇는 도로를 개설하여 교통량을 일부 해소하려고 하고 있으나 이 또한 도로의 폭이 좁아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한다는 의견이다.

 

경북도청신도시는 새로운 우회 간선도로의 필요성을 비롯한 교통망의 전반적인 연구와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다.

 

▲ 경북도청 앞 일반 업무시설용지를 갈라놓은 도로 연결공사 박차     © 김상연기자
▲ 경북도청 앞 일반 업무시설용지를 갈라놓은 도로 연결공사 박차     © 김상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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