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친환경 교통수단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다.4.8. 동구청 열린마당에서 / 예비군 동대에 자전거 21대 전달! 무단방치 자전거 등 재조립하여 공익목적으로 배부, 공공기관이나 사회단체 사전 요청시 준비해서 전달[다경뉴스=최계희 기자]대구 동구청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4월 8일 동구청앞 열린마당에서 50사단 대구 동구대대장(공현우 육사56)에게 자전거 21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자전거는 동구 관내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하여 동촌역 자전거수리센터에서 재조립한 것으로 동구대대의 요청에 의해 3월부터 준비해 왔다. 동구 관내 21개 예비군 동대에 1대씩(안심3·4동 2개 동대) 전달되어 예비군 동대 행정업무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동구청에서는 10일 이상 길거리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 발견 또는 신고시 14일 이상 공고를 한 후, 소유자가 없을 시 수거하여 재조립 후 공익목적으로 배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미세먼지 저감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육군50사단 대구 동구대대장(공현우 육사56)은 “자전거를 기증해주신 동구청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동대별로 전달된 행정업무용 자전거는 각종 통지서 전달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어 지역 방위태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로 인해 친환경 교통수단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증대된 만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리며 안전한 자전거 사용을 당부드린다”며, “자전거가 필요한 공공기관이나 사회단체 등에서는 사전에 요청을 하면 잘 준비해 전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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