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백두산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지난 5월 1일 경상북도교육청 해양수련원(경북 영덕군 소재) 해양수련교실에 입소한 문경중학교 학생 104명을 대상으로 수상레저기구 탑승 전 안전교육과 안전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하였다고 2일 밝혔다.

▲ 찾아가는 수상레저 안전교육(레저기구 안전수칙 교육 장면_실외 교육)     © 백두산기자

이날 교육에서 울진해경은 지난 달 고위험 수상레저기구 안전사고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자체 제작한 맞춤형 교육 홍보물을 활용하여, 바나나보트 탑승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유형인 견인기구의 견인과속, 전복사고 및 탑승자간 충돌사고 등에 대해 교육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앞으로도 수상레저 안전사고 위험성 및 안전수칙 교육과 홍보를 통해 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레저활동자 스스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 준수와 안전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은 올해 50여회에 걸쳐 6,200여명의 경상북도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양수련교실을 열 계획이며,  울진해경은 지속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