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백두산기자] 지원청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학교 경영 체제를 지원하기 위해 초, 중 교감지구장학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기존 교장협의회 운영과는 별도로 올해 새롭게 구성한 교감지구장학협의회는 포항지역 66개 초등학교를 8개 권역으로, 35개 중학교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 12개 권역이 연간 4회 정도 자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5월 7일 포항중앙초등학교에서는 초등 제1권역 9개교 교감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과 학교업무정상화를 위한 교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장학협의회를 갖고, 학교별 다양한 사례 발표와 함께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학교에서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다양한 민원 사례를 공유하고 관리자로서 대응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사전에 민원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발생한 민원에 대해서는 신속, 충실,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교육수요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함께 노력할 필요가 있음에 공감했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교육청에서 이렇게 실질적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준 데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학교 간 좋은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협력·소통하여 변화를 지향하는 학교 경영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한편, 포항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 교장·교감지구장학협의회 운영 등 학교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교원이 수업과 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여건 조성, 교원의 전문성 신장, 학교업무정상화 노력, 학교폭력예방과 안전한 학교생활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내, 관리자의 학교 경영 철학과 관리 역량을 높임으로써, 교육수요자 만족도를 높이는 적극적 지원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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