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김은하기자] 포항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에서는 5월 14일부터 16일 까지 장량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내 손으로 만드는 메이커교육을 진행했다.
포항발명교육센터에서는 로봇을 움직이는 다양한 기어와 축에 대한 이해와 각종 센서들을 이용해 직접 자동차, 강아지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활동을 하였으며, 제작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친구들과 함께 논의해보고 수정해나가는 활동을 하였다.
포항발명교육센터에서는 특별과정으로 포항, 영덕 지역 초․중학교의 신청을 받아 1일 발명교실, 찾아가는 발명교실, 자유학기제 발명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16개교 55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1일 발명교실은 포항발명교육센터로 찾아와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교구와 기자재를 이용해 다양한 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발명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오늘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효정 교사는“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보는데서 재미를 느끼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발명교육센터 프로그램을 자주 이용해야겠다.”고 말했다.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한 선지원 학생은 “학교에서는 로봇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여기 와서 직접 제작해보니 재미있었고, 학교를 잠시 벗어나서 새로운 곳에서 배우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체험 소감을 이야기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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