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백두산 기자]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 초등독도 탐방단 47명은 5월 23일 우리나라 가장 동쪽에 위치한 아를다운 섬 독도를 지키는 독도경비대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21일 아침 포항을 출발한 포항 초등탐방단은 다소 높은 파도에 힘든 뱃길을 이겨내고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였다.
탐방 2일째인 22일 독도에 도착한 탐방단은 파도로 인해 독도에 발을 내릴 수는 없었으나 망망대해에 홀로 서 있는 소중한 우리땅 독도를 보며 감격했다.
월포초등학교 정보석 학생은 "TV와 사진에서만 보던 독도에 지금 와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으며 독도를 보는 순간 우리나라의 소중한 땅을 꼭 지켜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고 말하였다.
탐방단은 울릉경비대를 방문하여 울릉도 독도를 지키는 경비대 대원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울릉도와 독도 경비의 수고에 감사하였다.
포항교육지원청 초등탐방단은 23일 봉래폭포, 내수전일출전망대 등 울릉도의 비경을 관람하는 것으로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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