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이광수기자] 영천문화재지킴이 봉사단은 26일 영천향교에서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재 환경정비와 아울러 ‘영천주소갖기 운동’에 동참하는 의미로 인구 11만을 향한 첫걸음인 인구늘리기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영천시의 최우선 시책인 인구늘리기 운동에 동참하겠다는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타지역에서 영천시로 전입시 주어지는 각종 혜택을 홍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문화재 관리를 위해 모인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인구증가만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니 회원 모두가 영천시와 함께 인구늘리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천문화재지킴이 봉사단은 2005년 문화재지킴이로 시작해 2012년부터 스카우트 가족봉사단, ㈜화신지킴이, 징검다리봉사단, 또래어린이집 봉사단, 영천여고 읍성지키기동아리, 문화원청년회 등 약 250여명의 지킴이들이 연합단체를 구성해 매월 문화재 도배, 잡목 제거, 환경 정비 등을 비롯해 관리가 취약한 문화재에 대한 모니터링에 주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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