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 결의 다져

백두산기자 | 기사입력 2019/06/12 [22:02]

[다경뉴스=백두산기자] 봉화군은 6월 12일 봉화군의회, 봉화군내 사회단체, 주민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군 신규양수발전소 유치 결의대회를 가졌다.

 

▲ 사진설명=봉화군,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 결의 다져     © 백두산 기자

 

이날 행사에서는 양수발전소 유치 호소문 낭독을 시작으로 양수발전소 유치 구호 제창 등 지난 10일 수몰지역 찬성 기자회견에 이어 범군민차원의 유치결의를 다시 한번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은 8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양수발전소 3기 건설을 목표로 7개 후보 시·군을 예비 후보지로 선정했으며, 이 중 봉화군을 포함한 포천시, 영동군, 홍천군이 최종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봉화군은 지난 2월 하부댐 대상지역인 소천면 두음리를 시작으로 10개 읍·면 주민설명회를 개최, 양수발전소 이주단지 사례 견학 등을 통해 주민의 자율적인 유치의사를 이끌어 내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여 왔다.

 

그 결과, 지난 4월에는 수몰지역 주민 주도의 유치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봉화군, 한수원과 10여 차례 간담회를 통해 이주단지 계획을 수립하는 등 주민 스스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봉화군은 지리적으로 백두대간에 위치한 우수한 산림자원과 양수발전소를 연계한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이 가능하고, 기술적 우수성 뿐만 아니라 수몰지역주민의 적극적 유치 의지가 최고의 강점으로 꼽힌다. 

 

이 자리에서 김봉한 봉화군 새마을지회장은 “봉화는 수몰 지역민이 적극 찬성하고, 이주단지 조성계획까지 수립되어 있는 준비된 양수발전 최적지이며,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봉화군에 반드시 양수발전소가 유치되어야 한다.”라고 전하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봉화군 관계자는 “신규 양수발전소가 유치되면 6,000명 이상의 직‧간접적 고용효과와 1조원이상의 생산효과로 인구소멸지역인 우리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에 3만 3천 봉화군민의 염원을 담아 유치에 사활을 걸겠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봉화군,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 결의 다져     © 백두산 기자

 

아래는 유치결의문 전문이다

 

유 치 결 의 문(호소문)

 

양수발전소 유치로 봉화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자!

 

우리 봉화군은 1970년도 인구 12만명에서 현재 인구 3만 3천명으로 줄어,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지방소멸 위기도시 9위의 어려운 현실에 처해 있으며, 이러한 현실을 벗어나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한수원에서 시행하는 신규 양수발전소 사업은 사업비 9천 2백억원의 대규모 사업으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고 인구가 증가되는 등 어려운 봉화군의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따라서 오늘 봉화군과 봉화군의회, 사회단체, 주민대표 일동은 양수발전소 유치에 모든 힘을 모으고, 유치와 동시에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음과 같이 공동 결의한다.

 

1. 봉화군은 최고의 지형조건을 갖춘 양수발전의 최적지이다.

우리 봉화군은 백두대간의 우수한 산림자원과 양수발전소 수자원과의 연계성이 높고, 기술적으로도 상부 하부댐의 낙차도가 우수하여 양수발전소 건립의 최적지이다.

 

2. 수몰지역민의 찬성과 이주단지 조성계획이 미리 준비된 곳이다.

봉화양수발전소 수몰지역인 두음리 동네의 유치의지가 강하고 찬성율이 높으며, 이주단지를 전국 최고의 에너지 자립형 마을로 만들기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준비된 마을이다.

 

3. 낙후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한다.

대표적 낙후지역인 봉화군에 양수발전소라는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는 우리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국가의 균형발전 정책에도 크게 기여한다.

 

4. 국가의 에너지 정책에 적극 부응한다.

봉화군에서 적극 추진 중인 주민직접 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봉화 양수발전소 건립은 국가의 에너지 정책에 적극 부합하는 사업이다. 

 

이상과 같은 이유로 우리 봉화군과 봉화군의회, 사회단체, 주민대표 등 공동의 염원을 모아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에 사활을 걸며, 성공적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한다.

 

2019년 6월 12일

 

봉화군, 봉화군 의회, 사회단체, 주민대표 일동

백두산기자 du32@hanmail.net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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