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상주고, 갑장제 수익금 상주연탄은행에 기부

백두산기자 | 기사입력 2019/06/15 [09:38]

상주고, 갑장제 수익금 상주연탄은행에 기부

백두산기자 | 입력 : 2019/06/15 [09:38]

[다경뉴스=백두산기자] 상주고등학교는 14일 10시 교장실에서 상주지역 고등학교 대표 문화 축제인 제51회 갑장제수익금 전액(547,000원)을 지역의 대표적인 복지 단체인 상주연탄은행(대표 강인철 상주신봉교회 목사)에 기부했다.

 

▲ 상주고, 갑장제 수익금 상주연탄은행에 기부     © 백두산기자

 

이날 행사에는 갑장제의 주역인 상주고 학생회(회장 안민기) 대표를 비롯하여 학교장과 학부모회 대표(회장 윤민정), 상주연탄은행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각 반별로 도서나눔, 재활용품 나눔, 먹거리마당, 놀이마당 등의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여 남은 수익금과 학부모회가 운영한 먹거리마당 수익금을 합한 전액을 주변의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해 상주연탄은행에 기부한 것이다.
 
이 행사를 주도한 상주고 안민기 학생회장은 “제51회 갑장제는 처음부터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모든 행사를 기획하고 열었다. 학생회의 결과 수익금 전액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기로 했는데, 이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우리학교의 전통이다”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정창배 상주고 교장은 “우리 학교는 학생회 활동이 활발한 편이다. 각종 행사는 대체로 학생회에게 기획하고 실행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도 여전히 인성이 중요하다.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학교장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갑장제 수익금 기부는 상주고등학교의 전통적인 활동으로서, 지역 사회에는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학생들에게는 공동체 사랑의 가치를 함양하는 배움의 계기가 되어 왔다. 
 
상주고등학교 그 동안 다양한 기부 행사를 실행해 왔는데, 지난해 책상 기부에 대한 답례로 탄자니아 학생들이 같은 날 11시에 상주고를 방문하여, 교실을 둘러보고 학생 및 교사들과 인사를 나누며 나눔과 사랑의 의미를 새겼다. 상주고등학교는 2018년 12월 상주신봉교회 선교회를 통해 탄자니아 잔지바 지역에 위치한 그레이트비전스쿨(학생수 800명)에 사용하던 책걸상 400조를 재사용 가능하도록 수리하여 기부한 바 있다.

 

▲ 상주고, 갑장제 수익금 상주연탄은행에 기부     © 백두산기자
▲ 상주고, 갑장제 수익금 상주연탄은행에 기부     © 백두산기자
▲ 상주고, 갑장제 수익금 상주연탄은행에 기부     © 백두산기자
진실을 말한다면 어떤 것도 기억할 필요가 없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