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백두산 기자]포항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에서는 6월 18일 포항대흥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일 발명교실을 진행했다.
포항발명교육센터에서는 로봇을 움직이는 다양한 기어와 축에 대한 이해와 각종 센서들을 이용해 직접 라이트레이서, 장애물 피하는 자동차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활동을했으며, 제작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친구들과 함께 논의해보고 수정해나가는 활동을 했다.
포항발명교육센터에서는 특별과정으로 포항, 영덕지역 초·중학교의 신청을 받아 1일 발명교실, 찾아가는 발명교실, 자유학기제 발명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16개교 55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1일 발명교실은 포항발명교육센터로 찾아와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교구와 기자재를 이용해 다양한 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발명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오늘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정준 교사는 “학생들이 체험하는 것을 지켜보다가 나도 모르게 아이들과 함께 만들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메이커교육이 인간의 제작 욕구를 충족해주는 교육인 것 같아서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지훈 학생(포항대흥초, 6년)은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본적인 로봇형태에서 내 아이디어를 추가하여 나만의 작품을 만들었는데 이처럼 내가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고 내가 만든 것으로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 수 있어서 즐거운 수업이었다.”고 체험 소감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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