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백두산 기자]의성군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쉼터는 6월 18일 인지기능향상 프로그램 참여 치매어르신 10명을 모시고 의성읍 도토골에서 정원꽃나들이 및 복분자 따기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치매안심센터 자원봉사자의 초대로 이루어졌으며, 참여하신어르신들은 다함께 정원에 활짝 핀 꽃을 보며 이야기꽃을 피우고 복분자따기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행이나 바깥나들이가 힘든 어르신들에게 자주 이런 기회를 만들어 치매어르신들의 무료함을 달래주고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기억력유지 및 향상을 위해 2월부터 6개월간 매주 3회(월, 수, 금)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환자쉼터는 원예치료, 감각자극, 작업회상, 미술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손동작을 통한 소근육 발달을 도와 뇌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모임을 통한 사회적 교류 및 대화로 우울감을 해소한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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