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일본 현지에서 입맛 저격 관광객 유치로‘일석이조’일본 간사이 지역 유명 쿠킹 스튜디오 협력, 대구 미식 쿠킹클래스 개최대구 관광 홍보와 함께 관광객 유치 마케팅도 병행 [다경뉴스=김형기기자]대구시와 대구관광뷰로는 오는 23일부터 7월31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현지 유명 쿠킹스튜디오와 협력하여 총 6회에 걸쳐 ‘대구 미식 쿠킹클래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일본인 관광객이 한국에 대해 가장 선호하는 ‘음식’과 ‘한류’를 활용하여 대구관광을 적극 홍보하고자 일본 간사이 지역 내 90여년의 역사와 회원 4만5천여명의 유명 오사카가스 쿠킹스튜디오와 협력해 ‘대구미식 클래스’를 진행한다.
쿠킹클래스는 총 6회, 25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오사카 허그뮤지엄에서 1회, 요도야바시 쿠킹스쿨에서 5회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쿠킹클래스 이후 일본 미식 투어 관광객의 지역 유치를 위해 일본 유명 한류 아나운서 후루야 마사유키씨와 함께하는 ‘대슐랭 투어 상품(대구 미식투어)’을 직항노선을 보유한 국적 항공사와 공동으로 10월에 출시하여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홍보는 대구 음식을 소재로, 대구 관광을 효과적으로 알려 일본시장 내 대구에 대한 매력도를 한층 높임과 동시에 ‘2020 대구경북 관광의해’를 맞아 일본 관광객의 지역 유치를 증대시키는 계기로 활용할 것”이라며 “국가별 맞춤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단체객 및 개별객의 지역 방문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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