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화와 혁신으로 시민이 보다 행복한 구미를 만들다.
[다경뉴스=이성철기자] 구미의 새로운 변화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기대 속에 힘차게 출범한 민선7기 구미시정이 출범 1년을 맞았다. 지난 1년은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를 시정슬로건으로 100대 공약사업 확정, 시정 4개년계획 및 구미비전 2030 수립 등 시민 중심의 발전전략을 구체화하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구미를 향한 변화의 첫 걸음을 시작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출범 이후 정부, 국회 및 기업체 집중 방문 등 다각적 노력으로 지역경제 회복의 획기적 모멘텀이 될「상생형 구미일자리」사업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으며, 사상 최대 규모의 국·도비(총 7,369억원) 확보, 총 61건(국·도비 1,390억원)의 공모사업 선정 등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확충하였다.
특히, 구미공단 50주년을 맞아「미래산업 발전전략」구체화,「도시재생 뉴딜사업」본격 착수, 문화관광도시 활성화 기반 마련, 보편적 복지체계 구축 등 시정 전반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위한 희망의 다리를 놓고, 민·관, 노·사, 산업·문화, 세대·이념 간 융복합 공감행정을 실천하는데 시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
▲「상생형 구미일자리」가시화, 지역경제 활력회복 신호탄을 쏘다.
지난해 11월, 지역 경제위기 해법모색을 위한「구미시 4차산업혁명위원회」출범,「미래 8대 신산업」선정·육성 및「4대+ 특구」추진전략 마련 등 미래산업 발전전략을 구체화하고, 정부의 5G 핵심부품 기술개발 및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선정 등 5G 기반 신산업 육성,「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상용화 지원센터」개소(‘18.10월),「구미지식산업센터」준공(‘19.6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성장동력을 꾸준히 확충하였다.
또한, 지자체 최초「대구경북 코트라 지원단 구미분소」개소, 정기적 기업소통을 위한「기업현장소통간담회」운영 등 맞춤형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하였으며,「구미사랑상품권」발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확대 등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본격 착수, 구도심에 새 옷을 입히다.
아울러,「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및「지능형 교통체계(ITS)」구축 등 첨단ICT 산업기반을 활용한 구미형 스마트시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북구미 하이패스 IC」착공(‘19.7월), 광역철도망 사곡역사 착공(’19.3월), 대중교통 사각지대「행복택시」운행 확대 등 시민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新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 도시에 문화적 다양성을 더하고, 보편적 복지체계를 구축하다.
경북 최초「반려견 놀이터」조성 및「반려동물 문화축제」개최,「고아읍 시니어스포츠파크」조성 등 일상에서 즐기는 다양한 여가공간 확충에도 힘써왔다.
또한, 가족지원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가족행복플라자」개관(‘19.7월),「육아종합지원센터」건립 추진,「가족친화인증기관」재인증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가족친화형 복지인프라를 확충하고, 사회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관내 9개 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아동친화도시」인증 추진,「여성친화도시」재지정, 초중학생 전체 학교급식 지원 확대 등 누구도 소외됨 없는 보편적 복지체계를 구축하였다.
▲ 로컬푸드 활성화로 지역농산물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다.
이 밖에도, 옥성자연휴양림․천생산성산림욕장․에코랜드 등 3개소「유아숲체험원」운영 확대, 숲속 체험학습장「어린이 테마교과숲」조성, 기술센터 내 농업농촌 체험공간 확충 등 사람이 찾아오는 활력넘치는 농촌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 현장행정 강화,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행정을 구현하다.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구미 실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콘서트, 청렴문화체험교육 등 공직사회 청렴도 향상을 위한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하였고, 계약원가심사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확대․강화하는 등 강도높은 청렴시책을 추진하였다.
또한, 서울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장사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 독일 볼프스부르크시 교류협력 의향서 체결 등 국내외 선진도시와 협력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도 힘써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민선7기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며 “지난해 7월 1일 취임식도 생략하고 재난대책 긴급회의로 첫 시정업무를 시작했다. 경북의 유일한 여당시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청와대와 중앙부처,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내는 등 지난 1년간 정말 숨 가쁜 시간을 보냈다.”고 그 간의 소회를 밝히며, “앞으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하고 일자리 확대, 문화관광도시 박차, 광역교통망 구축, 로컬푸드 활성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어려운 지역경제를 회생시키는데 모든 시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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