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안동시 정하동 염불암
최재국기자  | 입력 : 2019/07/03 [20:26]
[다경뉴스=최재국기자] 안동시 정하동 주민센터 옆길로 500미터 정도 올라가면 아늑한 산자락에 작지만 아름다운 암자가 한 눈에 쏙 들어온다.
대웅전과 요사체로 이루어진 암자는 겉모습도 아름답지만 내부도 참 단아하고 아름답다.
두 분의 비구님 스님이 12년전 길도 없는 이곳에 터를 잡아 갖은 노력과 불심으로 가꾼 결과이다. 올 초 대웅전과 바로 붙어 있는 식품회사에서 큰 불이 났으나 불심 덕분으로 암자에는 불길이 닿지 않았다.
안동시 신기리길 74-54에 위치한 이 암자는 조계종 고은사 소속 말사이다. 큰 길에서 500미터 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걸어서 가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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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국 기자 (time513@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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