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김은하 기자]포항시 북구보건소는 7월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총 3일간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장량동 25가구 주민을 대상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

▲ 사진설명=포항시 북구보건소, 국민건강영양조사 실시     © 김은하 기자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질병관리본부에서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의거하여 국민의 건강과 영양에 관한 대표통계를 산출하기 위하여 매년 200여 개 지역 4,800가구의 가구원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건강설문조사, 검진조사, 영양조사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기간 3일간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해 검진 및 건강설문조사를 진행하며, 검진 1주일 후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영양조사를 실시한다.

검진조사는 소변검사, 구강검사, 신체계측, 혈액검사, 폐기능 검사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건강설문조사는 조사 대상자 연령에 맞추어 비만·체중조절, 음주, 안전의식, 정신건강, 흡연, 신체활동 등의 질문으로 진행된다.

김규만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의 건강수준 및 영양수준을 파악하고 국가의 건강정책 수립 평가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중요한 조사다.”라며 “선정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