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백두산 기자]의성군은 의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최로 7월 12일부터 13일까지(1박 2일)‘다문화가족자녀성장 지원사업-다재다능 부모자녀 관계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 사진설명=의성군 다문화가족자녀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가족여행 다녀왔어요     © 백두산 기자

다문화가족 자녀성장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들에 대한 정체성 회복, 사회성‧리더십 개발을 위한 사업으로 다문화가족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긍정적 부모‧자녀관계 향상을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2019년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7월 문화나눔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다문화가족 부모와 자녀가 함께 기아자동차 공장견학을 통한 진로체험과 기아타이거즈 챔피언스필드의 야구 관람을 포함한 가족여행 지원사업과 연계되어 진행됐다.

광주지역의 다양한 먹거리 체험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견학과 워크지 활동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가족 간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김○○어린이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1박 2일 여행으로 부모님과 더 친해지는 느낌이 들었고 새로운 경험들을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다문화 가족들이 모처럼의 여행을 통해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든 것 같아 기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행복함을 선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