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이광수기자] 16일 효경노인복지센터(대표 김주익) 어르신과 가족, 돌보미 50명이 영천시의회를 방문했다.

▲ 효경노인복지센터, 영천시의회 방문     © 이광수기자

이날 어르신들은 영천시의회(의장 박종운)의 환대 속에 간담회장에서 의회 현황과 회의진행 과정 등에 대한 설명과 홍보 영상을 본 후 본회의장으로 이동해 본회의 개회를 시연하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어르신들의 방문 소식에 시의회 의원들은 한걸음에 달려와 인사하고 반갑게 맞이했다.

김주익 대표는 “입소 어르신들께 사회활동 적응의 긍지와 건강한 삶과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한다는 목적으로 시의회를 방문했는데 이렇게 환대해 주시고 설명도 잘해 주셔서 어르신들이 오늘 무척 행복해 하시는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종운 의장은 “영천시의회는 열린 의회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언제든지 어르신들의 방문을 환영하고, 특히 노인 복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집행부와 소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영천시의회는 1월 17일 영천시 농아인협회의 방문을 시작으로 2월 13일, 27일 경산시안동시의회 방송 및 전자회의시스템 벤치마킹 견학, 3월 20일 영천별빛어린이집 원생의 풀뿌리 민주주의 교육을 위한 견학, 6월 24일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본회의 방청, 7월 5일 금호읍 주민자치위원의 방문과 16일 효경노인복지센터에 이르기까지 총7번, 150명의 남녀노소 구분 없는 다양한 계층의 방문으로 제8대 의회의 의정방향인 열린의회를 적극 실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