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김은하기자] 포항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에서는 7월 18일 영덕 원황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발명교실을 진행했다.
포항발명교육센터에서는 원황초등학교 전교생 16명과 함께 골드버그 장치로 팀별 구조물을 제작하고, 구슬을 떨어뜨려 장치를 통과한 후 도미노를 넘어뜨려 메시지를 표현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포항발명교육센터에서는 특별과정으로 포항, 영덕지역 초․중학교의 신청을 받아 1일 발명교실, 찾아가는 발명교실, 자유학기제 발명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16개교 55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찾아가는 발명교실은 포항, 영덕지역 6학급 미만의 작은 초등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이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교구와 기자재를 이용해 다양한 발명 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발명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오늘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형진 교사는“전교생이 함께 팀을 이루어 문제를 해결할 기회가 없었는데 학생별 수준에 맞는 미션으로 재미있는 교육을 진행해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규리 학생(원황초, 6년)은 “평소 발명교육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동생들과 함께 골드버그 장치를 직접 만들며 재미있는 구조물을 세루고 구슬을 이용해 도미노로 연결하는 것이 기억에 남고,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체험 소감을 이야기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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