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수목원 전문가 양성을 위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간 협업 추진[다경뉴스=백두산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캐드교육실에서 여름방학 2주간(7월 30일〜 8월 9일)수목원 전문가 교육생을 대상으로 캐드(CAD)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은 ’17년 8월 경북 산림관련 유관기관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봉화군 내에 위치하고 있는 2개 기관이 서로 인적·물적 네트워크와 시설을 공유하고 협력하는데 의미가 크다.
→캐드(CAD) : 컴퓨터 지원설계(Computer Aided Desgin)의 약어로, 컴퓨터에 기억되어 있는 설계 정보를 그래픽 디스플레이 장치로 추출하여 화면을 보면서 설계하는 것을 뜻한다.
수목원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정원설계 및 조성을 위한 캐드(CAD) 교육’은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에서 하루4시간씩 총 8회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는 국내 유일의 산림계 특성화고로 현재 6학급15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산림 인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는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컴퓨터 교육실을 여름방학기간동안 공동활용하여 전문교육을 진행하는 등 교육기관과 협력기회를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식물전문가 강의 등 교육 협력을 활발히 진행하고, 직업체험교육 등 다양한 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이성섭 교장은 “앞으로도 산림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기여를 위해 학교와 공공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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