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엄재정기자] 문경시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약 한달 간 만3 ~ 5세 아동을 대상으로 시 보건소와 연계하여 ‘동병하치(冬病夏治)’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동병하치란 감기와 비염, 천식 등 겨울에 쉽게 발병하거나 증상이 심해지는 겨울 질병을 더운 여름에 예방한다는 뜻으로 자연의 양기가 가장 왕성한 시기(초복, 중복, 말복)에 폐에 관련된 혈 자리에 패치를 붙이고 약재를 복용, 면역력을 강화시켜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치료법이다.
드림스타트 사업지원단의 한약성분이 함유된 삼복고를 바른 패치와 각종 약재로 이뤄진 약선 음료를 지원받아서 초복, 중복, 말복 총 3회에 걸쳐 시 보건소 한의사가 삼복첩을 처치하고 건강교육과 상담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철 호흡기 질환 예방뿐만 아니라 면역력 강화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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