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안동점, 일본 제품 불매 운동으로 한산.. 출입객 거이 없어
최재국기자 | 입력 : 2019/08/19 [13:40]
[다경뉴스=최재국 기자] 일본의 일방적인 수출규제로 시작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직격탄을 맞은 유니클로 안동점에 출입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
기자가 유니클로 매장 주차창에 갔을 때가 8월 19일(일요일) 오후 3시 30 경이었다.
주차장에 차들이 많이 있어 유니클로 매장에 아직도 고객들이 꽤 있는 줄 알았는데 30여분 동안 출입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인근 매장에 알아 보니 주차장을 입점해 있는 4곳이 공동으로 쓰고 있어 다른 매장의 고객들이 주차한 것이었다. 같은 곳에 입점해 있는 다른 의류 매장 두 곳은 유니클로 불매운동이 시작된 후의 매출이 조금 늘어났거나 변함이 없다고 하였다.
의류 업종이 아닌 다른 매장은 불매 운동 전, 후 전혀 변화가 없다고 하였다.
이날도 다른 3곳의 매장은 꽤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같은 장소에 입점해 있어 혹시나 유니클로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하지나 않았나 하는 기자의 생각이 잘못 이었다.
안동 소비자들은 현명하게 일본 관련 업체의 물품만 불매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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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국 기자 (time513@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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