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김형기기자]대구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8월 19일(월) 대구 북구 관내 초중고 자녀를 둔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관계증진 원예치료 프로그램‘꽃이랑 가족이랑 마음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을 맞이하여 자녀와 부모가 꽃이라는 매체를 이용하여 감수성을 공유하고, 리스를 완성하기 위해 의견을 조율하는 등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여 가족관계 증진을 도모했다.
참가 가족들은 생화를 이용한 리스 만들기를 제공 받았으며, 리스 만들기를 시작하기 전 가족과 어울리는 꽃을 찾아보는 등 서로를 다시금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으로 리스 만들기 활동을 하면서 어떤 디자인의 리스를 만들 것인지, 집안의 어디에 걸어두면 좋을지 등 의견을 조율하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경험하였고, 완성된 작품을 통해 성취감을 경험하고, 협동의 결과물을 다 같이 감상하며 프로그램 참가 소감을 나누는 것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하였다.
박수진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녀와 부모가 친 자연적인 매체인 꽃을 이용하여 소통하는 즐거움과 가족관계가 증진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상담과 긴급구조, 자활, 학업 및 자립 지원 등의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이다. 교육신청 및 문의사항은(☎324-1388) 혹은 홈페이지 www.teen1388.or.kr를 통해 도움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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