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김형기기자]대구시설공단 범어지하도상가는 오는 28일(수),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플리마켓을 개최해 대구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플리마켓은 28일(수) 오후 12시부터 17시까지 범어지하도 중앙광장에서 개최된다. 참가비와 수익금 일부를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기부하는 뜻 깊은 행사인 만큼 대구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플리마켓에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우리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채 만들기’ 행사도 함께 이루어진다. 또한 시민들에게 소소한 재미와 행복을 선사할 행운권 추첨과 다양한 경품지급 행사도 진행된다.

오는 9월에는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개인 및 단체로부터 물품을 기부 받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범어지하도를 방문하는 많은 대구시민들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