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나경희 기자] 김천시 증산면 사과작목반은 홍로 수확기를 맞아 수도리에서 홍로 선별작업을 실시했다.
최근 흐린 날이 지속되는 등 불순한 기후로 사과 품질에 악영향이 있지 않을까 많은 분들이 걱정하였으나, 예년과 큰 차이없이 풍성한 수확을 거두게 되어서 다행스럽다. 증산면은 약 40ha정도의 사과밭에 오십여 농가가 홍로, 부사 등을 재배하고 있다. 이날 선별작업에는 오용주 작목반 대표이사님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빠른 시간에 효율적으로 선별작업이 이루어졌다.
오용주 사과작목반 대표이사는“증산 면민들에게 사과 재배 수입은 큰 비중을 차지하는만큼 더운 여름철에 고생해서 거둔 사과가 제값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고, “지금까지 해온것처럼 앞으로도 작목반 구성원들이 상호 협조하여 소득증대에 더욱 힘쓸 생각”이라고 말씀했다.
김영욱 증산면장은“면민들의 소득증대에 큰 기여를 하는 사과작목반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회원 모두가 화합해서 홍로 선별작업에 최선을 다해 임해주시는 모습이 참 좋아보인다고 말씀하시고, 과수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서 행정에서도 최대한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항상 화합하여 고품질 사과 생산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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