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엄재정 기자]문경시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시민과 귀성객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종합상황반, 재해‧재난관리반, 교통수송반, 도로관리반, 환경관리반, 상‧하수도관리반, 응급의료대책반 등 7개반, 144명으로 편성되며, 긴급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신속한 대처를 통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사고 없는 명절을 위해 터미널과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병원‧의원‧약국 등에서는 당번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여 원활한 보건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등을 통해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나눔 문화 확산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추석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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