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김상연 기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9일 청와대 앞에서 개각 시 국무위원이 된 조국 법무부 장관을 향해 나라를 뒤흔들고 국민 분열시킨 ‘조국’규탄 시위를 벌였다,
이날 활빈단은 자신만이 정의의 사도답고 최상의 ‘개혁장관감’인 척 위선을 떠는 조 법무부 장관을 강력히 성토했다.
이어 활빈단은 장관에 임명됐어도 피의자 신분이지만 며칠만 해도 장관경력은 인정되니 이제 배우자도 기소된 만큼 "검찰 소환일에는 ‘후안무치(厚顔無恥)’하게 자리에 연연 말고 검찰의 공정수사를 위해 전격 사퇴해 진영 간 대립갈등 등 국민분열을 을 봉합하라"라고 주장했다.
또한, 활빈단은 이적단체인 사노맹 활동으로 범법을 저지른 전력이 있는 사회주의자로 서울대 교수 출신인 조 장관이 민정수석 재임 시 SNS 등을 통해 '우리 정치사회의 적폐를 꼬집고 개혁정책도 거침없이 제시했다'라고 인정은 하면서도 "검사인사권을 쥔 법무 행정수장인 법무부 장관으로는 부적절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활빈단은 ‘정의’와 ‘공정’을 외친 조 장관 이 정작 자신과 가족들 행태는' 불의','불공정'으로 "젊은이들에 상실감과 상대적 박탈감 등 국민 분노를 들끓게 했다"라며"과연 이런 흠결 많은 인물이 엘리트 집단인 2천8백여 명 검사들에 장관 지시와 령 특히 검찰개혁·검찰독립이 먹혀들어 가겠느냐? "며 임명 반대 의사를 굽히지 않았다.
한편 활빈단은 문 대통령에 장관 임명권자답게 “청문회를 통해서도 의혹 해소 미흡에다 심각한 정치적 타격을 입어 개혁동력을 상실했는데도 꼭 조 장관만 검찰개혁을 이룰 수 있다는 한정된 틀을 과감히 벗어나 강호제현 중 인터넷 공모라도 해서 폭넓게 국민 눈높이에도 맞고 국정 쇄신·개혁실천 추진력이 출중한 법무부 장관 적임자를 다시 찾아 발굴·등용해 국정 운영을 쇄신하라”라고 국민제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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