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통일부 대북지원사업자 지정

박진호 기자 | 기사입력 2019/09/18 [05:40]
[다경뉴스=박진호 기자]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대표 김재균)가 지난 9월 16일 통일부(장관 김연철)의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되었다고 발표했다.

▲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통일부 대북지원사업자 지정  © 박진호 기자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는 남북 장애인 재활치료 교류협력을 위한 상생의 길을 열어가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18년 4월 4일에 설립되었다.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는 물리치료전담(오흥석 이사, 국립대병원 재활의학과팀(실)장협의회 총무), 작업치료전담(문정인 이사,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정보이사), 언어치료전담(김영무 이사, 한국언어재활사협회 부회장), 행정이사1(김경록 이사, 국립한국선진학교 행정실장5급), 행정이사2(이문수 이사, Holy seed연구소 이사), 국제이사(신영순 이사, 킨슬러재단 대표), 감사(이서영 감사, 장영미 감사)로 운영되고 있다.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는 미국 킨슬러재단, Holy seed연구소, 대한작업치료사협회, 한국언어재활사협회, 대한보조공학기술학회, 대한소아·청소년물리치료사학회, 국립대병원 재활의학과팀(실)장협의회, 한국작업과학회, 서울특별시 물리치료사회 등 국내외 관련 대학(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등)교수, 국내외 임상전문치료사들과 협력하여 현재 남북 장애인 재활치료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는 북측 장애인 재활치료에 대한 현황을 2018년 12월 15일 대구대학교에서 개최한 ‘북한장애인 재활보건을 위한 대북교류세미나’를 시작으로 처음 알렸다. 아울러 2019년 3월 16일 서울여의도 이룸 센터에서 개최한 ‘북녘 장애인의 현황과 인도주의 차원의 북녘 장애인 재활치료사업’ 서울국제세미나를 통해서 북측 장애인재활치료의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의 내용을 제시하였다. 
   
또한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는 평양장애인종합회복원에 대한 청사진의 소개와 이를 통한 대북교류활성화에 대한 종합적 토론과 뜨거운 질의응답으로 높은 관심을 나타내었다. 특히 이날 남북재활치료지원과 국제적 관심을 촉구하는 “3.16 인도적 재활치료지원성명서”를 발표하여 국내·외 언론사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김재균 대표는 “이번에 통일부의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됨에 따라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는 독자적으로 북측 장애인재활 및 장애인복지와 관련한 대북교류협력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남북 장애인 재활치료 분야(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재활, 직업재활, 특수교육, 복지 등)의 교류협력 사업을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의 남북 장애인재활 교류협력 분야 통일부 대북지원사업자 지정은 남북교류협력 분야에서 북측이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하고 있는 장애인, 여성, 아동, 노인을 중심으로 대북교류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발전해 나아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에 대해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김재균 대표는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는 장애인재활치료 관련 플랫폼(platform)개념을 접목하여 남과 북이 국제기구들 비롯한 여러 국제단체들과 연계를 통해 더욱 활발하게 북측 장애인재활치료 등 실질적인 분야에서 상호교류협력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재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는 올해가을에 북측 장애인재활치료인력을 대상으로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북측 조선장애자보호련맹과 함께 평양장애자종합회복원의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통일부 대북지원사업자 지정  © 박진호 기자

 
앞으로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는 북측과의 상호간 신뢰 아래, 북측 장애인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재활, 직업재활, 특수교육, 복지자립 등의 분야에서 남북 장애인교류협력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는 자체적으로 전문적인 ‘통일을 위한 장애와 재활연구소’를 설립하였는데, 분야별 스텝으로 물리치료학분야 (신라대학교 이해정 교수), 작업치료학분야 (대구대학교 김환 교수), 언어재활치료학분야((주)브이에이엠대표 송기범 박사), 남북재활한국어학분야 (부산외국어대학교 한국어문화교육원 김수정 박사) 등으로 구성하여 전문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는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통해 한반도 장애인 재활치료 역량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남북 간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을 할 것이다.

▲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통일부 대북지원사업자 지정  © 박진호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