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최재국 기자]  경안중학교(교장 이원걸)는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9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간 안동중앙시네마,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경북하이텍고등학교에서 열린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 진로체험을 통해 나의 꿈을 찾아가요  © 최재국기자

이번 체험활동은 자유학기를 맞은 1학년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중앙시네마에서는 애니메이션‘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을 관람하고 애니메이션 영화감독과의 만남을 가졌다.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학생들이 애니메이션과 영화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결하고 관련 직업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는 스튜디오 관람, 영상제작 체험, 웹툰창작체험, VR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학생들이 직접 영상제작 과정을 체험해보고, 창작장비를 활용하여 웹툰을 만드는 등 실제적인 체험을 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하이텍고등학교에서는 학교 견학 및 학과 체험을 실시했다. 도시환경디자인과, 에너지전자과, 유통마케팅과 등 각 학과에 대한 소개와 관련 직업군 및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 받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에 참석한 1학년 A학생은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가하여 직접 설명도 듣고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평소에 영상 제작과 관련된 일은 생각해보지 않았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1학년 부장교사는 “이번 체험이 학생들의 진로설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학생 참여형 수업 운영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경안중학교는 이외에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도록 돕기 위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10월 2일(수)에는 서울대학교 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진로체험을 통해 나의 꿈을 찾아가요  © 최재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