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김은하 기자]포항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소속직원은 9월 30일 포항시 흥해읍 칠포로에 위치한 부랑인 복지시설인 포항들꽃마을에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사진설명=포항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사랑나눔 봉사활동 실천  © 백두산 기자

중등교육과 직원들은 들꽃마을에 입주한 입소인들의 처소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지진으로 인한 본관 재건축공사로 열악한 컨테이너 형태의 임시 사무실과 숙소 등의 시설 내부 환경 청소, 물품정리를 하고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어지러운 수목 및 쓰레기 처리 등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등 다양한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함께한 김진규 중등교육과장은 포항들꽃마을과의 새로운 인연을 강조하면서 “지진으로 인한 열악한 환경과 역경을 이겨내고 있는 들꽃마을 운영자 및 입소자들의 노력을 치하하면서, 교육가족의 사랑나눔 봉사활동으로 소외된 이웃과의 지속적인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는 연2회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