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손윤수 기자]고령군은 대규모 재난피해 발생에 따른 현장조치 초기대응과 실전대응 역량 제고를 위한「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고령군 및 고령경찰서, 고령소방서 등 10개 유관기관 합동으로 10월31일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란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10월 28일 고령군청 불시화재 대피훈련을 시작으로 30일에는 대형건물 지진·화재 종합대응 토론훈련, 31일에는 대가야 문화누리에서 대형건물 지진·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10월 30일에는 민방위훈련의 일환으로 전국 동시 지진대피훈련을 다산 금류강남타운과 고령군청에서 동시에 실시하기도 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다중밀집시설의 대형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대형 인명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데 따라 대형건물 지진·화재 발생이라는 가상 재난상황을 설정, 군청 및 유관기관이 참여해 기관별로 부여된 임무를 확인하고 대응하는 방식으로 훈련이 실시된다.
고령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재검검하여 실제 재난상황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사고수습 공조체제 확립으로 각종 재난의 사전대비 및 실전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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