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식 도의회의장, 러시아 사하공화국의회와 교류협력 방안 논의

북방교류! 사하공화국이 묻고 경북도의회가 답하다

백두산 기자 | 기사입력 2019/11/03 [20:46]

- 양궁 대표단 훈련단 파견, 문화교류, 농업분야 협력 등 심도있는 논의

 

▲ 포항 영일만신항 방문(사하공화국의회 친선교류단)  © 백두산 기자

 

[다경뉴스=백두산 기자]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11월 2일, 3박 4일 일정으로 경북도의회를 방문 중인 러시아 사하공화국의회 지르코프 부의장 일행과 포항 영일만신항, 동북아자치단체연합 사무국, 포스코 등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북방교역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온 사항공화국의회 측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포항 영일만신항에서 추진상황 브리핑을 듣고 국제컨테이너 터미널을 현장 확인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 동북아자치단체연합 사무국 방문(사하공화국의회 친선교류단)  © 백두산 기자

 

이 자리에서 지르코프 부의장은 한-러 북방교역의 중심인 포항에 대한 러시아 사하공화국의 큰 관심을 전달하였으며, 특히 장경식 의장이 경상북도를 대표하여 양 국 미래관계 발전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장경식 의장은, 지난 해 12월 러시아 연해주의회와의 우호협력 교류협약 체결에 이어 금년 6월 사하공화국의회와도 교류협약을 체결하는 등 도의회 의장 임기 중 북방교류 기반정착에 전력을 다하고 있음을 밝히며 양국 집행부간 교류실무 추진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포스코 방문과 관련, 사하공화국 의원들은 자국 내 풍부한 지하자원과 사회간접시설 개발에 관해 포스코의 관심을 현장에서 강력히 요청했다. 

 

특히 이번 방문을 계기로 든든해진 우호협력 관계를 발판으로 사하공화국 의회 차원에서도 양국 지방정부간 교류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히며 이번 방문이 단순한 교류행사가 아니며 지방외교 사절단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간 이어진 이번 러시아 사하공화국의회의 경북도의회 방문 성과와 관련, 장경식 도의회의장은 “지난 해 7월 도의회의장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북방교류 사업이 이번 사하공화국의 답방으로 성과를 내기 시작했음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특히 사하공화국 방문단과 전 일정을 함께 하는 동안 사하공화국 양궁 대표단의 예천양궁장 훈련 교류, 농업분야 협력 등 많은 실질적 의제를 다룬 만큼 향후 집행부와의 협의를 통해 교류협력의 구체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하공화국은 대한민국 면적의 30배에 달하는 세계최대 지방정부이며 러시아 전체 다이아몬드 생산량의 95%, 금 생산량 15%, 산림자원의 50%를 차지하는, 러시아 미래 잠재력의 숨은 보고(寶庫)로 알려져 있다. 

 

이번 경북도 방문은 지난 6월 도의회의 사하공화국 의회 방문시 교류협력 의향서 체결에 따른 답방 성격으로 성사되었으며, 사하공화국 의회 측에서는 의원 뿐만 아니라 ‘대외관계 민족업무부 장관’을 대동하는 등 경북도와의 교류협력에 특별히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 동북아자치단체연합 사무국 방문(사하공화국의회 친선교류단)  © 백두산 기자

백두산 기자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경북도의회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