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과 120년 기념 역사문화 행사 개최 재조명

1899년 동산병원 초대 병원장 존슨 박사가 최초 사과 도입

손윤수기자 | 기사입력 2019/11/07 [06:31]

 - 사과 관련 기관단체가 뜻 모아 사과잔치, 음악회 등 개최

 - 대구사과 역사문화체험관 건립 추진위원회 구성 제안

       

▲ 대구사과 120년 기념 역사문화 행사 개최 재조명  © 손윤수 기자

 

[다경뉴스=손윤수 기자] 가을 축제의 백미, 대구사과 120년 기념 역사문화 행사가 “미인을 만들고 건강을 지켜주는 대구사과”를 슬로건으로 지난 2일 사과 주산지 옛 평광  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광복소나무사랑모임과 평광동발전위원회, 대구경북능금농협 등 사과 관련 기관단체가 뜻을 모아 대구사과 120년 기념행사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최주원, 우희윤)를 구성하여 주최하고 대구녹색소비자연대 등 단체가 후원하여  과거 명성을 떨쳤던 대구사과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자 개최했다.

 

당일 오전에 대구녹색소비자연대 주관으로 시민 100여명이 태조 왕건의  숨결과 그윽한 사과 향을 느끼며 과수원길(평광동 왕건길) 건강 걷기와 사과 따기 체험 행사가 열려 참가자들은 대구의 숨은 보석 평광골의 자연 풍광과 빨갛게 익어가는 사과에 매료되기도 했다.

 

오후에는 배기철 동구청장, 김규환 국회의원, 장상수 대구시의회 부의장을비롯한 시민 300여명이 참가한 기념식과 함께 오손 도손 사과 한마당 잔치와 다함께 가을 음악회가 열렸다.

 

사과잔치는 사과퀴즈 및 무게 맞추기, 사과 빨리 깎기와  빨리 먹기 대회를 가져 대구사과를 새롭게 알리고 소비촉진으로 이어지는 기회를 가졌다.

 

음악회는 불로봉무동 문화센터의 밸리댄스를 시작으로 색소폰, 아코디언  연주와 장구 공연, 대구 출신 혜정 가수 및 OK공연기획 가수들이 다양한  대중가요로 참가자들을 신명나게 했다.

 

부대행사로 대구지역 재배 사과 13개 품종 전시와 옛 ‘대구능금 상표’ 사진, ‘이인성 사과 ’그림 사진 및 최계복 사진작가의 ‘능금아가씨’ 사진 등 30여점전시회와 사과역사 자료도 배부하여 대구사과를 재조명하는 기회도 가져   사과농가는 물론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위원회는 사과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제과업체의 후원으로 능금빵과   애플단팥빵을 처음으로 만들어 사과 및 주스와 함께 선물을 하여 참가자들에게 기쁨이 배가 되도록 하였다.

 

최주원 위원장은 “2003년 대구사과와 첫 인연을 맺은 후 그동안 능금꽃  피는 고향 노래반주기 수록과 노래비 건립에 이어 음악회를 개최해 오다보니 대구사과 120년을 무심히 지나칠 수가 없었다”고 하며, “사과농가와 관련 기관단체 등이 흔쾌히 뜻과 힘을 모아주어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 120년 역사를 계기로 ‘사과의 고장 대구’의 자존심이 걸려있는 ‘대구사과 역사문화 체험관 건립’에 대구시와 동구청이 관심과 노력을 하도록 감히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희윤 평광동발전위원장은 “기념행사를 통해 대구사과 재조명과 시민들에게 새롭게 알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시민들께서 대구사과 소비촉진을 위해 많이 드시기 바란다” 아울러 “대구사과와 평광동 관광자원화를 위해 사과잔치 등 관련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기관과 관련 기관단체가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윤수기자

가슴으로 읽고 눈으로 담는 낡고삭은 사진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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