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중학교, 금빛 국화 향기로 가득한 아름다운 교정국화 500화분을 심고 가꾸어 금빛 국화 향기로 가득한 교정을 만들다[다경뉴스=최재국 기자] 안동중학교(교장 황덕기)가 교정과 학교 울타리 주변을 온통 국화로 단장했다.
학생들의 올바른 정서와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새 봄을 맞이하여 팬지, 데이지, 옥잠화 등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었고, 이어서 7월부터 네 달여 동안 안동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참여하여 국화 500화분을 심고 가꾸어 금빛 국화 향기로 가득한 교정을 만들었다.
꽃을 가꾸는 동시에 세심제 연못에 분수와 벤치를 설치하고 교사와 교우간에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점심시간에 분수 옆 벤치에 앉아 여유로운 점심시간을 만끽하게 되었다.
3학년 김수일 학생은 ‘학교에 꽃이 많아져서 학교 전체가 환해지고 예뻐서 덩달아 우리 모두 밝은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얘기했다.
황덕기교장은 ‘앞으로도 계절별로 꽃을 심고 가꾸어 꽃향기로 가득한 교정을 만들어 그 속에서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고 밝은 심성을 기르고, 교사와 교우간에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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