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김은하 기자]포항시는 11일, 12월 31일로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창포․포항종합사회복지관의 운영을 이끌어 갈 수탁기관을 선정하는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창포종합사회복지관(어린이집 포함)은 “사회복지법인 기쁨의복지재단”,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중앙엘림복지재 단”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수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접수했으나 시설별 1개 법인만 신청해, 재공고 절차를 거쳤으나 단독 법인으로 접수 마감됐다.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을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복지 관련 공무원, 시의원, 사회복지 전문가, 공익단체 추천자 등 9명으로 구성했으며, 합리적인 선정기준과 객관적 절차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등 공정한 선정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창포․포항종합사회복지관 모두 기존 운영법인이 위탁운영 하도록 결정됐으며, 시는 이를 통해 사업의 연속성과 사회복지업무의 체계적인 전달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기석 복지국장은 “사회복지관 수탁운영에 철저를 기해 2020년 1월부터 5년간 전문적인 종합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등 주민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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