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최계희기자] 수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범어도서관 5층 대회의실에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를 위한 사례공유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1동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개금2동 사례 공유를 통해 우리 지역의 사업 접목가능성을 분석해보고, 2020년을 대비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워크숍은 23개 동장과 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더욱 든든한 마을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올해 동 협의체에서는 장학금 지원, 경로잔치, 저소득 독거남성 가사서비스 제공, 꽃길조성사업 등 동별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 진행으로 작년 대비 45%가 증가된 총 134개 사업을 진행, 지역주민의 복지문제와 욕구 해결에 한층 가깝게 대응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한 해 동안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돌보고, 함께 행복한 수성공동체 조성을 위해 성심을 다하고 있는 동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합의를 통해 더욱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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