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백두산 기자]의성군은 11월 15일에 민방위 편성 1~4년차 대원 172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2차 보충교육을, 18일에는 5년차 이상 대원 227명을 대상으로 비상소집훈련을 각각 실시했다.

▲ 사진설명=의성군, 2019년 민방위대원 보충2차교육·비상소집훈련 실시  © 백두산 기자

민방위 교육은 평시 민방위 대원의 임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기술 연마로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코자 실시되며, 이번 교육은 15일 오후 2시 의성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민방위 1~4년차 대원 중 상반기 교육과 1차 보충교육 불참자를 중심으로 4시간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민방위제도와 대원의 역할을 숙지하고 핵‧화생방 상황에 대비하는 교육도 실시했으며, 이외에도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 등 일상 속에서 주민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비상소집훈련은 18일 오전 8시에 각 읍면사무소, 마을회관 등에서 실시됐다.  

안전건설과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민방위 교육훈련에 참석해 준 민방위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방위 사태에 대비한 임무를 완벽히 숙지하여 군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