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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보건소, 국가암관리사업 평가 우수상 선정

김은하기자 | 기사입력 2019/12/08 [19:58]

포항시 북구보건소, 국가암관리사업 평가 우수상 선정

김은하기자 | 입력 : 2019/12/08 [19:58]

[다경뉴스=김은하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019년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암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기관 ‘우수상’에 선정되었다.

 

북구보건소는 연중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전화상담, 거주지 방문, 문자전송, 우편 안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2019년 미수검자 대상 전화상담 총 282,709회, 검진 안내문 우편물 발송 작업 96,510개, 홍보캠페인 분기별 1회, 찾아가는 가정방문 800회로 암예방 알리미 자원봉사자와 함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국가암 검진으로 인한 암 예방을 권고함으로써 암 발생 및 사망을 감소시키고 암으로 인한 질병부담을 최소화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2019년 11월 기준 전국평균 32.86%보다 0.72% 높은 33.58%의 국가암 검진 수검률을 기록했고, 이는 경북 평균보다 1.81% 높은 수치이다.

 

암검진 항목은 6대 암인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이며, 간암(고위험군만 해당)은 6개월 주기, 대장암은 1년 주기, 나머지 암종은 2년 주기로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가 해당된다. 특히, 대장암 검진은 1년 주기로 해마다 받을 수 있으며, 만 50세 이상 대장암 검진 대상자는 누구나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간암검진은 40세 이상 B형 또는 C형 감염 바이러스 보유자나 간경화 진단자를 대상으로 하며 연 2회 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위암 검진은 40세 이상 모든 국민이 2년 주기로 받을 수 있고, 대장암 검진은 50세부터 1년 주기로 시작한다.

 

여성의 경우 자궁경부암 검진은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2년 주기로 받을 수 있으며, 유방암 검진은 40세부터 2년주기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19년 8월부터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폐암검진도 시행되어 폐암 조기검진으로 인한 폐암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국가암 검진사업을 통하여 확인된 신규암환자, 또는 국가암검진 결과 암으로 진단을 받지 않았으나, 1차 검진일로부터 만 2년 이내에 개별 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받은 경우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건강보험 가입자의 경우 본인일부부담금 200만원, 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본인일부부담금 120만원, 비급여 항목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19년 현재까지 암환자의료비 지원사업으로 인해 총 283,232,000원, 총 342명이 암환자의료비 지원을 받았다.

 

천목원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내년에도 암예방 알리미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 투입하여, 국가 암 조기검진에 대한 지역사회 분위기 확산으로 수검률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거짓이 잠깐 통할 수는 있지만 영원히 통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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