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건강한 지역 먹거리로 전하는 이웃 사랑상주시로컬푸드유통사업단, 양파즙 100박스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다경뉴스=남도국 기자]상주시로컬푸드유통사업단은 9일 지역 생산 양파즙 100박스(200만원 상당)를 상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
상주시로컬푸드유통사업단(상주시 중앙로 소재)은 2017년 10월에 설립됐으며, 지역의 농산물·가공품 생산자가 싱싱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해 로컬푸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연말 소외계층을 위한 로컬푸드 기부 활동을 펼쳐 지역 먹거리 복지 실현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송미원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점점 더 추워지는 계절에 지역 소외계층을 먼저 생각하고 온정을 베풀어 주신 상주시로컬푸드유통사업단에 감사드리며 복지관 가족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애덕 상주시로컬푸드유통사업단 대표는 “건강한 먹거리를 지역에서 생산하고 지역에서 소비하는 복지 차원의 로컬푸드가 확산되어야 한다”며 “오늘 작은 나눔행사가 지역 사회에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로컬푸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상주시는 현재 푸드플랜과 로컬푸드 관련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농산물 기부 활동 등 지역 복지까지 포괄하는 먹거리 지역순환형 상생모델을 개발‧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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