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안동 문화동반자 사업, 최종성과발표회 개최

문화교류를 통한 ‘세계 속의 안동’ 만들기

최재국기자 | 기사입력 2019/12/12 [09:32]

안동 문화동반자 사업, 최종성과발표회 개최

문화교류를 통한 ‘세계 속의 안동’ 만들기

최재국기자 | 입력 : 2019/12/12 [09:32]

[다경뉴스=최재국 기자]  (재)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문화동반자 사업의 성과를 홍보하고 4개국 4명의 문화동반자가 안동에서 익힌 문화체험 및 공연예술을 발표하는 문화동반자사업 최종성과발표회를 12월 13일(금) 오후 5시 소천 권태호 음악관 지하 1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 ‘제13회 전국 봄나들이 동요제’개최(소천권태호음악관 전경)     ©최재국기자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t,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문화동반자 사업은 안동축제관광재단이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진행한 국비 공모사업으로, 안동이 가진 탈 문화 교류를 위해 매년 ODA 국가 중 탈 관련 전문 예술인을 초청 해 안동에서 활동하고 교육하는 레지던시 사업이다.

 

→ 레지던시 사업 : 예술가들에게 일정 기간 거주·전시 공간, 작업실 등 창작 생활 공간을 지원해 작품 활동을 돕는 사업


올해 문화동반자 사업은 ‘탈춤 관련 예술인 초청 교육’이라는 테마로 우즈베키스탄, 인도, 베트남, 부탄 등 총 4개국 4명의 무형문화유산 전수자 및 탈춤 관련 기량 보유자가 선발돼 지난 8월부터 안동에 체류하며 하회별신굿탈놀이, 사물놀이, 한국무용,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전문 연수를 받았다.
 

또한, 문화동반자사업의 참여 인원들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9’에 참여해 축제 주제인 ‘여성의 탈, 탈 속의 여성’에 맞추어 창작공연을 펼친 바 있으며, ‘2019세계청년공연예술페스티벌’에 문화동반자 다문화팀(CPI)으로 참여해 문화예술 분야의 다국적 팀들과 교류했다.
 

특히, 안동 지역 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해 다문화 문화 수업을 진행했고, ‘안동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송년의 밤’에 참석해 문화동반자공연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문화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최종성과발표회에서는 5개월 동안 안동에서 교육받은 하회별신굿탈놀이와 한국전통무용뿐만 아니라 사물놀이, 각 해당 국가의 민속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4개국의 전통문화를 안동에 선보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축제관광재단은 10년간 배출된 문화동반자들과의 적극적이고 세부적인 문화 교류를 통해 지역 내 축제 교류, 문화 교류 등 다각적인 국제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재국 기자 (time513@hanmail.net)
 
  • 도배방지 이미지

안동시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