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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찾아가는 상담실’최종보고회 개최

소방공무원 PTSD 예방·치유 활동성과 및 향후 계획 발표

백두산 기자 | 기사입력 2019/12/13 [06:24]

경북소방본부, ‘찾아가는 상담실’최종보고회 개최

소방공무원 PTSD 예방·치유 활동성과 및 향후 계획 발표

백두산 기자 | 입력 : 2019/12/13 [06:24]

[다경뉴스=백두산 기자] 경북소방본부는 12일 소방본부 작전회의실에서 ‘2019 찾아가는 상담실’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2019년 찾아가는 상담실 최종보고회  © 백두산 기자

 

찾아가는 상담실은 소방공무원의 참혹한 현장활동으로 인한 심리적 충격을 해소하고, 스트레스 예방·치료를 통해 심리적 회복탄력성을 강화시켜 안정감 있는 직무수행과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는 찾아가는 상담실사업 운영 효과를 공유하고, 소방공무원 마음건강증진을 위한 방안과 실질적인 사업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논의했다.

 

경북소방본부 심리지원단은 마음건강 관련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관련분야 3년 이상의 전문상담사로 구성되어 6월부터 12월까지 전 소방관서를 방문하여 소방공무원의 마음건강을 관리했다.

 

경북 소방공무원 4,087명 중 2,089명이 개인상담을 받았고, 고위험군 관리를 위해 이중 125명이 심층 상담을 받았으며, 소방공무원 2,879명이 PTSD, 우울증 등 정신질환 예방을 위한 마음건강증진교육과 자살예방교육을 받았다.

 

심리지원단은 긴급 위기상황을 대비한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하여 긴급상담을 진행했으며, 특히 이번 독도 소방헬기 추락 사고에 긴급 투입되어 심리상담을 도왔다. 

 

경북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의 마음건강을 지속 관리하기 위해 2020년에는 사업운영시기를 당기고, 전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상담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남화영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의 건강한 몸과 마음이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심신건강을 살펴 도민에게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실을 말한다면 어떤 것도 기억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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