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백두산 기자] 경북교육청은 13부터 14일까지 2일간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중등 정보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피지컬 컴퓨팅(Physical Computing)교구 활용 직무연수를 했다.
피지컬 컴퓨팅은 로봇, 초소형 컴퓨터, 센서 등 디지털 기기를 컴퓨터 코팅을 통해 제어해 봄으로써 컴퓨터와 프로그램의 작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것으로 2015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중, 고등학교 정보 교과에 새롭게 편성되었다.
연수는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대한 이해로 창의적인 인재 육성과 피지컬 교구 사용법 습득으로 교구 활용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아두이노'라는 피지컬 컴퓨팅 교구로 동영상을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코딩을 통해 드론을 조정하는 코딩 드론 연수를 진행했다.
올해 피지컬 컴퓨팅 교구 활용 수업을 위해 모든 초, 중학교에 교구 구입비를 지원했으며 교구 활용 자료를 보급했다.
내년에는 학교 실정에 맞는 교구를 구입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 기본 운영비로 200만 ~ 400만원씩 교구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동식 창의인재과장은“2020년 교육부로부터 소프트웨어교육 지원 센터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체험 중심의 소프트웨어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며, "드론과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연수를 확대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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