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신임 김일곤 부군수 취임

백두산 기자 | 기사입력 2020/01/02 [17:57]

[다경뉴스=백두산 기자] 김일곤(金一坤ㆍ57) 경상북도 대변인이 제28대 부군수로 취임해 2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 청도부군수취임식  © 백두산 기자

 

신임 김 부군수는 구미시 출신으로 구미 선산고등학교와 상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영남대학교에서 자치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부군수는 1992년 경북도 가축위생시험소(행정8급 道 전입)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2010년 경북도 문화재과 등을 거쳐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2013년 대변인실, 2014년 예산담당관실 예산총괄담당, 2018년 예산담당관을 거쳐 서기관으로 승진했으며, 2018년 경북도 대변인을 역임했다.

 

상훈으로는 2001년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표창과 2007년 국무총리 표창, 2012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부인 최기옥 여사와 자녀 김가현, 김민종을 두고 있다. 

 

▲ 청도부군수님취임식  © 백두산 기자

 

다은은 제28대 청도군 부군수 취임 인사 전문이다...

 

▲ 김일곤 부군수  ©

존경하는 이승율 군수님!

그리고 동료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먼저, 부족한 제가 청도에서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이승율 군수님께 감사드립니다.

 

훌륭한 군수님을 모시고 일하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따뜻하게 맞아주신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올 한 해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소원성취하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물 맑고, 산 맑고, 인심 맑은 “삼청의 고장” 청도는 인구로는 도내 열다섯 번째, 면적은 열네 번째입니다.

 

그렇지만 정신문화만 놓고 본다면 경북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를 통틀어 봐도 그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가장 으뜸가는 지방입니다.

 

삼국통일의 기반이 된 화랑정신, 대한민국을 잘 살게 만든 새마을정신이 바로 이곳 청도에서 태동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긴장이 되고 잘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밝은 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를 슬로건으로 군수님께서 진력을 다해 추진하고 계시는 ‘머무르고 싶은 청도’를 만드는데 미력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우선, 소통과 화합으로 조직 내부의 결속을 다지겠습니다.

 

저는 오랜 세월 공직에 몸 담아 오면서 한 사람이 열 걸음을 가는 것 보다 열 사람이 한 걸음을 가는 것이 진정한 발전이라는 소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군수님을 중심으로 간부는 물론 직원 한 사람, 한 사람까지 서로 간에 막힘이 없고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저의 역할을 잘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노력과 성과가 묻히지 않고 빛나도록 하는 것 또한 제가 할 일이라고 봅니다. 직원들의 고충과 아픔을 함께 하면서 박민수 직협회장과의 격의 없는 대화로 벽을 없애고 군의회, 언론, 시민단체와도 열린 마음과 낮은 자세로 소통하겠습니다.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청도가 도내에서 가장 높은 2등급을 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올해는 꼭 1등급을 받아서 군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청도를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올해는 대구경북 관광의 해입니다. 저는 청도만큼 역사와 문화와 자연을 두루두루 갖춘 매력적인 관광지는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청도읍성, 운문사, 와인터널, 영남알프스, 소싸움축제, 그리고 우수한 청도반시, 복숭아 등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거대한 대도시에 인접하고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청도가 관광객으로 북적이고 내수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친절교육, 식당문화 개선 등 손님 맞을 준비를 제대로 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올해는 새마을운동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발상지로서의 자긍심으로 새마을운동을 지키고 위상을 확립하는 일에도 청도가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산 문제는 제가 확실히 하겠습니다. 제가 해야 할 가장 큰 역할은 청도발전의 심부름꾼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께서 시켜만 주신다면 중앙부처든지, 경상북도든지, 언제라도 마다하지 않고 찾아가서 예산을 따오겠습니다.

 

다시 한 번 따뜻하게 맞이해 주신 군수님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것으로 인사에 갈음합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0년 1월 2일

청도군 부군수 김 일 곤

백두산 기자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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